쿠키 설정
다이슨 웹 사이트는 쿠키를 사용하며, 당사의 사이트를 계속 방문함으로써 귀하의 장치에 쿠키가 저장될 수 있음을 허용합니다.
저희가 사용하는 쿠키의 자세한 내용 및 삭제나 차단에 관해서는 쿠키 취급 방침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3년 08월 16일
지난해 다이슨이 공개한 '글로벌 헤어 사이언스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약 70%의 사람들이 두피 건강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런데 여름철 많은 이들이 강한 자외선과 뜨거운 열기로 인한 피부 손상을 신경쓰는 반면, 자외선과 열이 두피와 모발 건강에도 해가 된다는 점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운 여름철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한 다이슨 과학자의 팁을 소개합니다.
건강한 모발과 두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모발 유형, 활동 수준 및 환경에 맞춰 샴푸 빈도를 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두피나 모발에 유분이 많은 지성일수록 더 자주 머리를 감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직모의 경우 모발에 유분이 축적됨으로써 더 기름지고 쉽게 축 늘어지는 느낌이 들 수 있는 반면, 웨이브 및 컬이 있는 곱슬 머리는 유분을 흡수하는 경향이 있어 상대적으로 머리 감는 빈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모발의 과도한 유분기는 모낭에서 생성된 피지가 두피에 쌓여 발생합니다. 더운 여름철 피지, 각질, 땀과 외부 환경의 오염 물질을 씻어내기 위해 매일 머리를 감아야 한다면 순하고 자극이 덜한 샴푸를 사용하세요. 물론 머리를 지나치게 자주 감는 습관은 자연적으로 생성된 두피의 유분을 과도하게 제거하고 모발을 건조하게 하여 더욱 극심한 모발 손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젖은 모발은 건조된 모발 보다 훨씬 약하고 손상되기 쉽기 때문에, 샴푸 후 빗질을 할때에는 모발의 마찰로 인한 물리적 손상을 줄이기 위해 촘촘한 브러시대신 빗살 간격이 넓은 브러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빗질 시 엉킴을 방지하기 위해 모발의 끝 부분을 먼저 풀어주고 모발의 뿌리를 빗어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모발 뿌리에서 빗질을 시작한다면 모발 매듭이 더욱 조여져서 결과적으로는 엉킴이 더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발이 손상되는 원인 중 하나로는 빗질, 수건 건조,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쓸어 넘기는 행위 등으로 인한 마찰이 있는데, 머리를 감은 후 모발을 건조할 때 손상을 줄이려면 수건으로 물기를 거칠게 털어내는 것 보다 가급적 모발을 수건으로 감싼 후 자연스럽게 물기를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헤어 드라이어의 과도한 열도 모발 손상의 큰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모발이 과도한 열에 노출되면 약해지고 탄력이 떨어지며, 머리카락 끝이 끊기고 갈라지게 됩니다.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Dyson Supersonic™ hair dryer)는 지능적인 열 제어 기술을 통해 과도한 열손상으로부터 두피 장벽과 모발을 보호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초당 40회 온도를 측정 및 조절, 사용하는 동안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스타일링 시에도 두피의 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다이슨의 특허 받은 에어 멀티플라이어™(Air Multiplier™) 기술로 유입된 공기의 양을 세 배 증폭시켜 고압, 고속의 바람을 생성함으로써 빠른 모발 건조와 정교한 헤어 스타일링을 돕습니다.
모발이 자외선을 흡수하면 모피질의 멜라닌이 분해되어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멜라닌은 모발에 색을 띄게 하는 색소로서 자외선으로부터 모발의 손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합니다. 자외선으로 야기되는 모발 손상을 줄이고, 모발 고유의 자연스러운 색상을 유지하려면 모발용으로 만들어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무더운 여름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야외에서는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모자를 꼭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