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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그 아이디어를 믿는 열정적인 사람들이 모여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가장 약한 개념들도 발전시키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게 됩니다."
제임스 다이슨 경 (Sir James Dyson)
저는 항상 다이슨 직원들이 독자적인 이야기와 특성을 가진 영감을 주는 공간에서 일하기를 바라왔습니다. 건축물은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건축과 우리가 사는 공간은 우리의 건강은 물론, 우리가 어떻게 느끼고 창조적으로 함께 일하는지에 깊은 영향을 미칩니다.
런던의 영국 왕립 예술 학교에서 공부하는 동안 저는 토니 헌트(Tony Hunt)와 버크민스터 풀러(Buckminster Fuller)가 디자인한 획기적인 구조물들의 진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전에 제 건축물 지도 교사였던 토니 헌트(Tony Hunt)와 이제는 고인이 된 크리스 윌킨슨(Chris Wilkinson)과 함께 다이슨 맘스베리 캠퍼스의 첫 건물들을 개발하면서, ‘새 건물 증후군’을 피하고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실내 공기의 재순환이 아닌 사무실 내 신선한 공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임스 다이슨 재단(James Dyson Foundation)의 연구를 통해 배스(Bath)에 있는 다이슨 신생아 관리 센터에서 자연광이 어떻게 미숙아들의 건강을 개선하고 그들을 돌보는 사람들의 의욕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보았습니다.
이러한 이유와 더 많은 이유들로 저는 사무실이 영감을 주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무실 공간은 출근길을 기대하게 만드는 목적지이자 협업의 영감을 주는 장소여야 합니다. 신나고 행복감을 주는 건물 안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습니다. 이것은 제가 싱가포르에 위치한 다이슨의 새로운 글로벌 본사인 세인트 제임스 파워 스테이션(St James Power Station)과 맘스베리(Malmesbury), 훌라빙턴(Hullavington), 그리고 윌트셔(Wiltshire)에 있는 다이슨 캠퍼스에 들어설 때 느끼는 기분입니다. 이는 뉴욕, 파리, 도쿄 등에 있는 다이슨의 데모 스토어에 방문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이슨 데모 스토어는 마치 미술관처럼 보이지만 어수선하지 않은 전통시장의 가판대와 같은 역할을 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공간들이 다이슨의 기술을 직접 접할 수 있고, 방문을 하는 것만으로도 영감을 주는 공간이기를 바랍니다.
다이슨은 물리적인 제품을 만드는 회사이기 때문에 직원들끼리 서로 마주하여 소통하고,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우리는 공유 공간과 실험실에서 최신 장비를 사용하여 협업하고 시제품과 아이디어를 테스트합니다. 이렇게 일하는 방식은 제가 거주했던 배스(Bath) 지역의 윌트셔(Wiltshire) 마구간에서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이 마구간은 전설적인 실리콘 밸리 ‘차고지(Garage)’의 18세기 영국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낡은 건물을 복원하고, 창문을 맞추고 케케묵은 지푸라기들을 치워야 했습니다.
이제는 상황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다이슨 최초의 진공청소기 DC01을 개발할 당시, 4명의 엔지니어들은 윌트셔 마구간 건초더미 위에 앉아서 작업을 했고, 그 아래층에서는 2명의 엔지니어들이 기계를 작동시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이슨의 최신 V15 무선 청소기 개발에는 음향, AI, 연결성, 에너지 저장 및 모터 제어 분야에서 일하는 다양한 기술과 전문성을 갖춘 전 세계 엔지니어 및 과학자 400명이 참여했습니다. 다이슨은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성장했고 여전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 천 명의 새로운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을 고용하고 그들이 일하는 최신 연구소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다이슨은 전 세계적으로 잘 설계된 공간, 즉 직원과 고객에게 즐겁고 흥미로운 공간을 구축하고 설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항상 기능보다 외관을 우선시하는 디자인에 회의적이었습니다.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아름다운 제품은 가져도 소용이 없고, 건축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다이슨은 오래된 건물들을 사용하기 위해 현대화하면서도 본래의 목적을 보존하고자 합니다. 이는 우리가 처음부터 해왔던 방식입니다. 환경과 일하는 방식을 모두 고려했을 때 마땅히 해야 할 옳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무언가를 숨기려 하지 않습니다. 서비스와 구조들은 모두 보이기 위해 존재하며, 제대로 기능하는 것은 아름답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세인트 제임스 파워 스테이션은 버려진 공간이었지만 우리는 건물을 처음 봤을 때부터 이미 엄청난 잠재력을 보았고, 협업을 하기 위해 적합한 인테리어를 어떻게 설계하면 좋을지도 계획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역사적인 건축물을 충실히 복원하는 것은 빠르지도, 쉽지도, 비용이 적게 들지도 않았지만 그 결과는 그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역사적인 1930년대 비행장을 열심히 복원해 만든 훌라빙턴 캠퍼스를 통해 이를 처음 배웠습니다. 건축적으로 중요하고 혁신적이었던 널찍한 격납고는 완전히 파손되었었지만, 지금은 연구 활동과 협업으로 바쁜 영감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세인트 제임스 파워 스테이션으로의 이전은 다이슨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며, 세인트 제임스 파워 스테이션은 다이슨의 가장 최신 공간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역사적인 건축물이자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의 관리인이 되는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한때 싱가포르의 주요 발전소의 본거지였던 이 공간은 오랫동안 최첨단 기술 및 혁신과 연관되어왔습니다. 그 안에서 우리는 다이슨의 미래를 이어갈 것입니다.
세인트 제임스 파워 스테이션은 1920년대 초 알렉산더 고든(Alexander Gordon)이 처음 설계했을 당시의 아름다운 외관을 간직하고 있지만 내부는 완전히 현대적으로 바뀌었습니다. 나선형 계단에서부터 성당 스타일의 창문, 싱가포르의 랜드마크로 만들어주는 상징적이 굴뚝에 이르기까지 건물의 모든 층이 영감을 주는 흥미로운 공간입니다. 다이슨의 직원들이 저만큼 이 공간을 즐기기를 바라며, 다이슨이 성장함에 따라 다이슨의 건물과 공간들이 계속해서 다이슨 직원들과 모든 방문객들에게 영감을 주기를 바랍니다.
1978
배스 근처의 18세기 마구간에서 시작
1994
영국 맘스베리 외곽에 있는 공장이었던 공간으로 이전
1995
호주 진출
1995
파리 샹젤리제에 첫번째 다이슨 데모 스토어 오픈
1998
독일, 베네룩스, 스페인 진출
1999
영국 맘스버리에 다이슨의 첫번째 맞춤형 공간 D5, D6, D7, D8 설립
2000
이탈리아 진출
2000
말레이시아에 기술 개발 센터 설립
2002
미국 진출
2004
일본 도쿄, 롯폰기 힐스에서 DC12 출시 및 진출
2006
캐나다 진출
2007
싱가포르 진출
2011
배스의 Royal United Hospital에 신생아 케어 센터 설립
2012
영국 왕립 예술 학교에 다이슨 건축물 설립
2013
싱가포르에 완전히 자동화된 새로운 자동자 제조 공장 설립
2014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에 다이슨 로봇 실험실 설립
2015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에 다이슨 디자인 엔지니어링 과정 개설
2016
필리핀 생산 시설 설립
2016
케임브릿지 대학에 제임스 다이슨 빌딩과 다이슨 디자인 엔지니어링 센터 설립
2016
다이슨 상하이 지사 설립
2016
맘스버리 D9 빌딩 완공
2018
다이슨 기술 공학 대학 설립
2018
훌라빙턴 복구 완료
2022
세인트 제임스 파워스테이션으로 본사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