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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국내에서 7회째를 맞는 국제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공모전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가 국내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일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다면 도전해보세요.
2022년 3월 16일제임스 다이슨(James Dyson),다이슨의 창립자이자 수석 엔지니어
2005년 시작된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엔지니어링 및 산업 디자인을 공부하는 전 세계 젊은 인재들이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국제 무대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임스 다이슨 재단(James Dyson Foundation)이 마련한 국제 공모전입니다. 그동안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높이 평가하는 기준에 따라,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에서부터 에너지 생성, 개발도상국에 필요한 의료적 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응모작을 수상작으로 선정하며 세계적인 공모전으로서 명성을 쌓아 왔습니다.
2021 국제전 우승작 홉스(HOPES), 싱가포르 국립대학
홉스는 집에서도 통증 없이 간편하게 안압을 진단할 수 있는 합리적인 웨어러블 생체 의료 기기입니다. 사용자는 손가락 끝으로 정밀하게 눈의 동적 압력 정보를 감지하는 센서가 탑재된 장갑을 착용하고 이를 눈꺼풀 중앙에 대고 누르면 안압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시중에서 안압 측정을 위해 많이 사용되는 안압계로 GAT가 있는데, 이를 사용하려면 전문 교육을 받아야 하고 측정 결과가 부정확할 수 있으며, 사용 시 마취에 따른 통증과 불편함이 있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홉스는 눈꺼풀 위를 눌러 안압을 진단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각막에 손상을 줄 위험이 없고, 표면이 매끄럽지 않은 각막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021 지속가능성 우승작 플라스틱 스캐너(Plastic Scanner), 네덜란드 델프트 공과대학
플라스틱 스캐너는 저렴한 가격으로 전 세계 75% 이상의 플라스틱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재활용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휴대용 장치입니다. 스캐너에 플라스틱을 가져다 대면 특정 자외선을 통해 구성 요소를 감지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플라스틱 스캐너는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차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기술적 관점에서 보면 플라스틱 스캐너는 단가가 높은 혼합형 적외선 분광술이 아닌 이산 적외선을 사용하기 때문에 생산 비용을 대폭 절감해, 개발도상국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저렴한 비용의 장치로 개발되었습니다. 또한, 완전한 오프 소스 하드웨어 형태로 제공되어 다른 사람들도 쉽게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고 전 세계 재활용 업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2021 의료부문 우승작 리액트(REACT), 영국 러프버러 대학교
리액트는 실리콘으로 제작된 풍선 모양의 의료용 출혈 방지 기구로, 상처 부위에 삽입하면 출혈 방지 기구가 부위에 맞춰 자동으로 팽창해 과도한 출혈을 막아주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응급대원들이 현장에서 환자의 출혈을 막는 방식은 거즈로 상처 부위를 타이트하게 조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기법은 복부와 같이 상처 부위가 큰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고, 복원 수술 과정에서 거즈를 제거하기가 매우 어려워 수술 과정이 복잡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리액트는 적용 방법이 단순하고 팽창 절차가 자동화되어 있어 응급 구조대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입니다. 리액트를 사용하면 출혈을 1분 내로 멈출 수 있어 연간 수백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2021 국내전 우승작 무한한 원(Infinite Circle), 한국 홍익대학교
무한한 원은 공유 모빌리티의 오염된 외부 손잡이를 UVC LED로 살균하도록 설계된 살균 손잡이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여러 사람의 접촉을 피할 수 없고 공유 모빌리티 사용 시, 손이 습해지면서 박테리아와 바이러스가 쉽게 번식할 수 있다는 환경이 될 수 있는데요. 무한한 원은 이러한 공유 모빌리티의 손잡이 위생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디자인입니다. 에스컬레이터의 안전 손잡이에 사용되는 UV 살균에서 영감을 얻어 외부 손잡이를 덮은 고무 커버가 안팎으로 무한히 궤도 회전하도록 설계하여 공유 모빌리티 사용자들의 잠재적인 불편과 불안을 해결했습니다.
지난 3월 16일(수)부터 접수를 받기 시작한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엔지니어링 혹은 디자인 분야 전공 대학(원)생 또는 최근 4년 이내 졸업자가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이 가능합니다.
국내 라운드에서 다이슨 엔지니어를 포함해 각 국가별로 별도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우승작(1팀) 혹은 입상작(2팀)으로 선정되면, 자동으로 국제전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는데요. 오는 9월 국내전 라운드 결과 발표 이후에는 시상식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특별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 7회째를 맞이한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올해 역대 최고 규모의 상금을 제공합니다. 9월 발표되는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국내전 우승작은 5,000파운드(한화 약 81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받게 되며, 최종 선발된 국제전 및 지속가능성 부문 우승작에는 각 30,000파운드(한화 약 4,870만원)의 상금이 제공됩니다.
자세한 일정은 아래를 참고 바랍니다.
지원자들은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이 가능합니다. 공모전 마감은 2022년 7월 7일 오후 3시 59분(한국 시간)입니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심사위원들은 명확하게 문제를 제시하고, 단순한 엔지니어링 원리를 사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훌륭한 아이디어를 찾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해보세요.